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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성공 후기

2025학년도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고**

정직한 학습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안녕하세요. 현역때 처참한 성적을 받고, 재수때 현역보다 수학을 못보고 고려대를 들어갔으나,

메디컬(사실 컴공쪽인데 컴퓨터를 아예 몰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에 대한 열망 때문에 타재수종합학원 외,

일산 DLab에서 삼반수를 하고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에 입학한 고**입니다.

DLab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 다니던 친구가 가장 이상적인 재수학원을 찾았다고 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재수종합학원 특유의 강제적인 수업에 상당한 피로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니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제 친구가 꽤 예민한 친구 인데, 그 친구 마음에 들었다는 얘기는 시설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타 재수종합반을 그만두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독학재수학원이지만, 달마다 보는 전체 모의고사와 제 학습을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점이

저를 오롯이 제가 하고 싶은 "공부"에만 집중하게 도와주는 환경을 충분히 제공해 줄 수 있겠단 판단이 들어 최종적으로

일산 DLab에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6월에 들어가도 장학금을 주는게 좋았어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 시스템은 역시 9월 모의고사 이후 각종 모의고사 응시입니다. 수능을 준비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능 성적과 가장 직결되는 공부는 제 생각엔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치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피나는 반복과 수정을 통해 움직임을 기계화 시켜야만 수능장의 떨리는 긴장 속에서도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DLab에서 제공한 모의고사 응시 기회는 정말 가치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같이 동일한 환경에서 업계 최고 퀄리티 모의고사인 사설 모의고사를 같이 응시하는 경험은

제가 수능장에서도 저 답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도움이 되었던 시스템은 담임제도 입니다. 

저는 삼수이니만큼 사실 멘탈적 측면에서는 크게 두려울게 없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번 보기도 했고, 긴장에 많이 익숙해져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시험들이 다가오니 저는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매우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게 담임제도 였습니다. 비단 공부 계획 수립 뿐만 아니라,

제 멘탈적 부분을 정말 잘 챙겨주시고,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힘든 수험생활 정말 기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아니지만,  수능 전날 이**선생님이 제게

"널 걱정하는건 너 뿐이야. 긴장하지 말고 말해주신 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의외에도 교육청 모의고사 제공, 교과질의응답등 많은 장점이 있었으나,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더프 단체 응시였습니다. 수험생활은 생각보다 정말 깁니다.

6모, 9모 수능을 위해서만 달리기에는 너무나 길기에 반드시 중간에 퍼질 수 밖에 없습니다만,

더프 모의고사는 그 간극을 완벽하게 매워주었습니다. 학원 등수, 빌보드차트 등재,

전국 등수 등을 보면서 공부 자극도 받아가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시험 후 자기 분석서까지 제공해주셔서, 제가 시험을 보면서 한 크고 작은 실수들과 못 풀었던

문제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둘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DLab에서 시행했던 다양한 서비스 중엔 대성 마이맥 한달 이용권 제공이 정말 좋았습니다.

메가패스를 사용중이었어서 좋아하는 대성 마이맥 선생님들을 못들었는데,

일산 DLab을 다니기만 해도 대성마이맥 이용권을 주는게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각종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고루고루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입학키트가 정말 좋았습니다. 괜히 이런거 하나 주는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더라구요.

스탠리 물병이랑 에코백, 담요는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성 마이맥의 로고가 온온하게 잘 드러나게 넣어져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쓰기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잠이 정말 많은데, 학원에서 제 수면을 필사적으로 막아준 게 제일 컸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거부할 수 없는 잠이 쏟아질 때가 많았는데, 

5분에서 10분이면 선생님들이 깨워주셔서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게 제일 컸습니다.

또 와이파이를 엄격하게 막아두셔서 딴 짓을 아예 못하게 막아두신 게

제 나쁜 마음을 가라 앉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강제적으로 아침 7시50분까지 등원 시켜서 10시까지 공부 하게하는

그 강제성이 제일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는 생각보다 혼자 하기에는 너무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강제성을 부여해주는 디랩 학원이 정말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각 과목 별로 많지만, 모든 과목에 통용되는 학습 방법이 있습니다. 

무한한 시도와 수정이 수능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반성하며 개념과 지식을 수정하고,

이 일련의 방식을 무한하게 반복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가장 빠르게 실력을 완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방법은 가장 정직한 학습방법이다.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무슨 콘텐츠를 풀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닌, 

"나"는 오늘 무슨 문제를 풀었고 어떤 수정을 거쳤으며

어제보다 무엇이 나아졌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취약과목은 영어와 수학이었습니다. 

영어는 기분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명학 선생님의 모든 커리를 공부하였으며,

단어 암기를 최우선으로 잡아 최대한 많은 단어를 외우려고 애썼습니다.

모든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고, 파이널에는 하루에 실모를 연속으로 두개씩 풀면서

체급 자체를 키우려 노력했습니다.

비록 듣기에서 6점이 틀려 88점을 맞았으나, 뭐 맞았다 치면 94점이니까 제 영어 공부에는 크게 후회는 없었습니다.



저는 현역때 수학 1등급을 맞고, 재수때 수학 2등급을 맞았기에 수학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상반기에는 모든 미적분/공통수학 기출 문제들을 여러가지 풀이로 전부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선생님의 해설강의를 많이 돌아다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은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보는 그 경험에 집중하였기에, 상반기에도 N제를 6권 정도 풀었습니다.

하반기는 실전 모의고사와 N제 학습 인강 선생님의 실모 해설강의로 모든 수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7월 - 11월간 전 200회 이상의 수학 실전 모의고사, 10권의 N제, 각종 콘텐츠들을 전부 풀어 나갔습니다.

한번에 수학 실전 모의고사 3개를 동시에 풀어 본질적인 수학적 체력을 올리는데 집중 하기도 하였으며,

난이도 관계 없이 정말 어려운 모의고사부터 나름 쉬운 모의고사까지 전부 풀어 나갔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역시 " 내 실력이 수능장에서 발현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 입니다만,

저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삼수를 시작하기 전에 내렸기에 큰 스트레스 없이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실력보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군말 없이 받아들이기로 저와 스스로 약속했기에, 별 걱정 없이 공부했습니다.

삼수 성공 요인은 재수 때 했던 의심이 삼수에 이르러 확신에 바뀌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재수때는 계속 "내가 지금 잘못 공부하는게 아닐까? 정말 문제 많이 푼다고 달라질까?" 라는 의심을 했지만,

삼수에 이르러 "압도적인 양과 학습은 공부의 왕도임이 틀림없다"라는 확신으로 바뀌었기에 시험을 잘 칠 수 있었습니다.



오해할까봐 말씀드리지만, 제가 지금까지 말한 압도적인 공부량의 기준은 "하루 7-8시간 집중해서 매일매일"입니다.

7시간이 결코 적은 양이 아닙니다. 모의고사 본 날은 오후에 공부하기 힘든걸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저 적은 시간으로 압도적인 실력 상승을 이뤄낸 이유는, 남들이 어떻게든 적게 공부하고 많이

잘해질려고 이상한 곳으로 향할 때  제 4-5시간은 오로지 어제보다 발전한 저를 만들기 위한 공부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후배여러분들의 입시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