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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성공 후기

2025학년도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최**

수능은 운? 운도 본인 스스로 만드는 것!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입학하게 된 최**입니다.


저는 작년에 원하는 성적은 얻었지만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또한 선택한 전공이 저와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기대와 달리 막상 한 학기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전공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결국 삼반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DLab 일산에서 7월부터 공부하여 최종적으로 꿈에 그리던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DLab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첫째, 매우 깨끗한 시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과거 다녔던 학원의 시설은 화장실이 밖에 있어 매우 불편하고 책상의 배치 등이 답답했었는데 DLab은 학습공간이 탁 트여있고, 강의실과 학습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다시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이 마련되어있어 좋았습니다.


둘째,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있어 경제적 부담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DLab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마지막으로 매달 임선생님과의 상담도 심리적으로 그리고 입시와 관련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담임선생님 외에도 학원을 관리해주시는 분들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데일리 콘텐츠였습니다. 우선 R국어는 국어의 감을 잃지 않게 도와주었고, 특히 EBS 연계를 놓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독학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EBS 연계를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R국어는 이 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주었습니다그리고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는 절대평가라고 공부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일 본 영단어 테스트는 이를 방지하고 영어의 감을 잃지 않게 도와주었습니다또한 교육청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지 사이즈로 제공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았습니다. 재수를 하다보면 흔히 교육청 문제는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원에서 실제 시험지 형태로 제공해주다보니 다양한 관점의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도록 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임제도도 제게 심리적으로 그리고 입시와 관련해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흔들리는 멘탈을 잡을 수 있었고독학으로 공부하는 방향이 엇나가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웰컴 키트가 제일 좋았습니다. 담요도 꼭 필요했는데 아주 큰 사이즈여서 잘 사용하였고, 텀블러도 매우 잘 사용하였습니다이처럼 수험생활을 할 때 필요한 것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편하게 수험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또한 상점으로 콘텐츠를 교환할 수 있었던 것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또한 열심히 학습하게 만들어준 동기가 되어 좋았습니다대성 마이맥 30일권 월 1회 제공도 따로 대성 마이맥 패스를 끊을 필요가 없어 편리했습니다이처럼 DLab에서 시행했던 서비스들은 수험생들이 조금 더 편하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750분까지 등교를 해야 했고 이 부분을 철저히 관리하였기 때문에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또한 전에 다니던 재종은 10시가 되면 무조건 독서실에서 나가도록 강제하였기 때문에 학습을 지속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점이 매우 불편하였습니다하지만 DLab에서는 1050분까지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실을 개방해놓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그리고 주위에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철저히 관리해주셔서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국어의 경우, EBS 연계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EBS을 학습하기 보다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매일 아침 뇌를 깨우는 용도로 연계교재 비문학 한 지문, 문학 두 지문을 풀어주었고,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연계교재를 풀어주었습니다또한 문학의 경우 특히 소설은 줄거리를 대략 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점심을 먹으면서 마치 유튜브를 보듯이 인강을 보았습니다이는 공부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혀주었고, 재미있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여주어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비문학의 경우실모나 N, 리트 등을 푼 후 이와 유사한 기출문제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기출을 여러번 뜯어 분석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저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실전 개념서를 최소 5번 이상 분기별로 회독하면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하였습니다이를 단순히 교과서 외우듯이 외운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이 인강 강사가 된 것처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단순 개념 공부에서 그치지 않고, 개념을 기출문제에 적용하여, 이 기출문제에서는 어떤 개념이 사용되었고이 개념을 사용하라는 시그널은 기출의 어떤 조건이구나를 매치하여 개념과 기출을 엮어서 학습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많은 N제 문제들을 풀면서 비슷한 조건들은 묶어주고, 새로운 유형이나 새로운 조건들은 사전처럼 누적, 적립하면서 수학적 경험을 늘려가며 공부하였습니다.


영어의 경우, 영단어 암기는 DLab의 데일리 영단어 테스트를 통해 꾸준히 암기하였습니다그리고 영어는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일 8문제씩 영어 주간지를 풀어주었고, 하반기에는 이틀 간격으로 실모를 풀어주었습니다.


사탐의 경우, 개념암기가 사탐 학습의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하여 개념강의를 꼼꼼히 학습한 후 백지 복습을 하면서 개념을 탄탄히 다져주었습니다그리고 하반기에는 다양한 실모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오답노트를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이때 단순히 왜 틀렸는지를 적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유형어떤 단원의 문제인지를 전부 라벨링하여 모아주었고 주말에 일주일 동안 모은 오답들을 다시 풀어주었습니다.


저는 반수를 하였기 때문에 학습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습니다따라서 7월부터 9월모의고사 전까지 전 과목 개념과 기출 학습에 몰두하였고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빠른 개념 복습과 함께 많은 실모와 N제들을 풀면서 경험을 늘려가는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현역부터 재수 때까지 제가 가장 극복하지 못하였던 것이 바로 국어였습니다. 따라서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들였는데 한 번도 1등급을 받지 못했던 제가이번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연계 학습과 지문 라벨링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EBS 연계는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였고, 특히 문학의 경우 점심, 저녁을 먹으면서 EBS 강의를 교양수업 듣듯이 들어주었습니다EBS 연계를 충분히 하는 것이 단순히 시간 안배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충분한 연계 학습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장 취약했던 비문학 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기출 라벨링 학습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기출을 단순히 풀고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구조, 비슷한 사고과정을 요구하는 기출끼리 분류해주었고 다른 N제나 리트, 교육청 기출 등을 풀 때도 비슷한 기출과 묶어 이때 기출을 다시 한번 분석하는 등 기준을 가지고 기출을 반복하고 이를 다른 문제에 적용한 점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또한 삼수 때는 재수 때보다 훨씬 많은 사교육 국어 콘텐츠들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원 기출의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라벨링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단순히 N제들을 많이 푸는 양치기가 아니라 이를 꼭 기출과 연관지어 기출을 다시 보았기 때문에 본질을 잃지 않고 결과적으로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의 선택과목 학습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선택과목도 마치 제3탐구과목인 것처럼 꾸준한 학습량을 가져갔던 것도 취약 과목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월 모의고사를 망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왜냐하면 9월 모의고사가 재수 때 성적보다도 안나왔기 때문입니다. 비록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2달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자내가 반수를 하는 것이 맞았나 하는 회의감도 들면서 수능은 과연 잘 볼 수 있을까 매우 불안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멘탈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또한 제 지난 플래너들과 교재들, 문제 풀이들을 보면서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또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하루는 자전거를 타고 집에 귀가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마지막으로 스스로 부족한 점은 무엇이었는지 냉철하게 분석한 점도 이 힘든 순간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만의 삼수 성공 요인은 메타인지가 완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재수를 할 때는 재종학원을 다녔는데, 삼수를 하면서 저는 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행해나가는 것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이처럼 단순히 주변인들이 모두 재종에 들어가니까 따라 들어가거나 하는 것이 아닌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 학습환경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재수 때는 작은 모의고사 하나에도 연연하였는데 삼수 때는 모의고사 성적에 자만하거나 실망하는 등 연연하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수능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는 점도 삼수를 성공할 수 있었던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여러분, 수능은 운입니다. 그러나 그 운은 그냥 랜덤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수능 때 여러분 자신에게 큰 운이 따를 수 있도록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면 원하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만약 원하는 만큼 결과가 안나오더라도 또 다른 길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니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힘드시겠지만 버텨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